점검 완료

 누군가는 티끌 모아봐야 티끌이라지만 옛 말에 틀린 것 하나 없다. 티끌을 어떻게 모으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. 구멍 송송 뚫린 바구니에 모으면 당연히 티끌로 끝나지. 나는 반드시 티끌을 모아 태산을 만들 수 있다. 10년 내에 해낼 것이다.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돈이 필요하다. 지금처럼 일하며 벌어서는 죽을 때가지 태산은커녕 작은 언덕도 간당간당하다. 나는 돈 버는 법, 돈 키우는 법을 알아야 한다. 금융력을 길러 자본력을 키우자.

 

우선 나의 상태 점검을 실시하였다.

 

1. 나에게 없는 것

 - 부모님께 물려받을 자산

 - 지금까지 모은 돈(대부분 주식에 파란빛으로 잠겨 있음)

 - 금융지식

 

2. 나에게 있는 것 

 - 체력

 - 시간

 - 급여

 - 500만원 현금

 

3. 나에게 많은 것

 -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

 - 열정

 - 간절함

 - 배우고자 하는 의지

 - 멘토

 

 점검한 내용을 살펴보니 이거 너무나 승산이 보이는 게임이다. 더는 미루지도, 피하지도 않을 것이다. 지금부터 시작이다!